방금 편의점 하는 친구한테 연락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가게에 핑크색 요술공주 옷 입은 아저씨 한명 다녀갔다고 뭔 개소리를 또 늘어놓으려나 싶어서 어디뭐 악당나타났나보다 남자는 서른까지 동정이면 마법소녀 된다더라 이러고 씹으려고 했는데 새끼가 존나 억울하다는듯이 아니 마법소녀 메이드 아저씨가 요술봉 들고 변신해서 나타났다니까 개 엿같은소리 하지말고 잠이나 자라고했는데
친구야 내가 니 말을 못믿어준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무 의심이 많고 사람을 못믿는 인간이였나봐 진짜로 너무 미안하고 고개 숙여 사과할게 근데 이게 왜 진짠데